2009년 08월 28일
기분나빴던 패스트푸드점
오늘 회사근처 모 패스트푸드점에 갔다.
개인적으로 윙을 참 좋아해서 뭔가 먹을때는 무조건 윙을 2개나 4개를 먹는데,
오늘은 4개를 시켰다.
햄버거와 감자를 다 먹고 윙을 먹는데, 빨간것이 보였다.
대수롭지 않게 먹을라는데 그 빨간것이 점점 많이 보이는거였다.
먹다 이상해서 다른것을 들고 먹었다.
이번에는 살짝 보이길래 그냥 다 먹고...
또 하나를 한입 먹는 순간 이건 뭐 빨간...;;; 게 ;; 익지 않았다는게 확 보일정도.
카운터로 들고갔다, 4개중 3개가 빨간데 이걸 어케 먹나 싶어서.....
죄송하다고 하고 다시 튀겨준다길래 이미 그거밖에 안남은 상황이라 그냥 갈테니 환불해달라 했다.
연신 죄송하다고 하면서 승인취소->재승인 을 하는데 (카드계산이었으므로) ..
버거세트 값보다 더 승인하려고 하길래 왜 그러냐고 물었다.
"윙 2조각은 드셨으니까 2조각만 환불해드린다"
뭥?! -_-;
눈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깨물어 먹다가 그대로 남긴게 3조각에 억지로 한조각만 먹었는데
어이가 없어져서 갑자기 열이 확 받는거였다.
"지금 성질나는데 기름뿌립니까? 먹은거 빼겠다구요? 지금 클레임거는겁니다 모르나요?"
그제서야 다시 버거세트 값만 승인하는걸로 또 변경.
그러면서 아이스크림을 내오더라. 죄송해서 준다나? 애초에 잘하지?
사실 그냥 환불만 받았으면 곱게 나왔을거였다.
이거 뭐 2조각 먹은거 빼고 준다 소리에 꼭지가 돌아가버리는데 -_-;
거기다 불만 2
윙 먹을때마다 어느 패스트푸드를 가도 그런데, 꼭 튀겨야 된단다.
튀기는거 좋다. 근데 그렇게 튀겨서 내주는거 보면 적지 않은 확률로 안익은게 나온다.
왜그럴까. 손님 기다리니 급하게 튀긴다고 제대로 튀기지도 않고 내주는거다 결국.
치킨들도 그렇다, 특히 모 패스트푸드는 치킨도 즉석에서 튀겨준다고 한다.
현실은 피뚝뚝.
충분한 시간을 들여 튀긴후에 보관해도 충분한걸 꼭 굳이 튀겨준다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특히 치킨 파는 패스트푸드들, 치킨 보관방법도 몰라서 튀겨줘야 한다고 우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패스트푸드를 가도 윙을 미리 튀겨놓고 파는곳이 없다.
적어도 1인분 정도는 미리 튀겨놔야 하는거 아닌가? 마감직전이 아닌 이상 말이다.
오늘 이 걸린곳이 재수없어 걸린게 아니다. 그동안 많이 참은거지.
오늘 4조각중 3조각에서 피뚝뚝 보고 드디어 나도 터진거지...
잘팔리는거만 수북하게 쌓아놓지 마라. 하루 매상 어떻게 나가는지 연구도 안하냐?
윙이 하루에 한조각도 안팔리는 제품이면 이해가 간다. 아닐걸?
치킨이 한조각도 안팔린다? 엔만한 곳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일거다.
참 짜증난다.
# by | 2009/08/28 22:13 | 잡다한것들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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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나 새우같은건 주문들어오면 바로 튀기는데 보통은 고객한테 시간 좀 걸린다고 얘기하는게 기본인데...
바로 튀기는건 아마 이게 튀겼다가 또 튀기면 기름도 많이 배이고 튀김옷도 새카맣게 되고 해서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였었던것 같음..치킨하고 윙같은게 생각보다 많이 안 팔린다능;(롯데리아의 경우지만)
즉.. 우앵옵이 참 운이 없게도 FM을 잘 안지키는 뭣같은 매장에 걸린거임.ㅠㅠ
기억은 잘 안 나지만 FM상 치킨이나 윙 같은건 꽤 오래 튀기게 되어있어서 피가 나올래야 나올 수 가 없지;
하여간 욕 보셨어유..ㅠ
그나저나 언제 함 봐야... 이러다가 우앵옵 얼굴 까먹겠다능...
내가 롯데리아/KFC/파파이스 에 클레임을 동일한 내용으로 걸었거든 -_-;
근데 한번 튀겨서 잘 나오는 가게도 있고, 그렇지 않은 가게도 있다? 차이가 뭘까.
롯데리아가 버거 위주 가게라서 웬만한건 이해하는데 가끔 진짜 짜증날때가 있지.
얼굴 보긴 해야할텐데 내가 이리저리 정신이 없구나. 페코랑 같이 함 봅세.
이제 그 가게는 저한테 찍힌거라능 (...)
아닌게 아니라 헬스를 다녀야 할 거 같음...orz